토카픽 에서 조심스럽게 예상해본 결과는

선발 투수

HOU : 헌터 브라운(2승 1패 1.50)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6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라운은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2실점 이하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원정에서의 투구가 워낙 좋은 편이라 홈이라는게 관건인데 홈에서도 이 흐름은 이어가기에 충분하다.

TOR : 케빈 가즈먼(2승 1패 2.49)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가즈먼은 정말 변함없이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야간 경기 투구가 압도적으로 좋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포인트일 것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HOU : 발데즈의 6이닝 2실점 투구 이후 등판한 테일러 스캇이 결정적인 홈런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넘겨주었다. 현재 휴스턴 최대의 문제는 동점 상황인 6~7회에 믿고 올릴만한 투수가 단 한명도 없다는 것. 이 고민은 시즌 내내 이어질 것이다.

TOR : 이스턴 루카스의 1.2이닝 6실점 참사 이후 7.1이닝을 2실점으로 버텼다. 직후 올라온 노아 슐츠의 4.1이닝 무실점이 그나마 불펜 운용을 여유있게 해줘서 다행일듯. 승리조고 패전조고 최근 이틀 연속 불펜이 흔들린다는건 저대로 좋은 소식이 아니다.

불펜 : 나름 막상막하

타격

HOU : 딜란 시즈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어차피 샌디에고의 불펜 공략이 쉽지 않다는걸 감안한다면 선발 공략이 관건인데 주말 시리즈에서 보여준 휴스턴의 타격은 여러모로 불안했다. 이번 경기 역시 다득점 기대는 힘들듯.

TOR : 카스티요 상대로 3점. 그러나 21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전날 경기는 그들이 스스로 경기를 날려버렸다는 평을 들어도 할 말이 없었다. 홈에 비해 원정 경기력이 떨어지는 특성을 과연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타격 : 나쁜 의미로 막상막하

승패 분석

브라운과 가즈먼 모두 선발로서 충분히 제 역할을 해낼수 있는 투수들이다. 이 경기는 투수전의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최근 토론토는 결정적인 순간 불펜이 흔들리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물론 휴스턴 불펜이 지쳐있긴 하지만 승리조는 관리를 해주고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휴스턴이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휴스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