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픽 에서 조심스럽게 예상해본 결과는

선발 투수

MIN : 데이빗 페스타(0.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7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5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페스타는 7명의 주자를 내보내고도 실점하지 않는 놀라운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한 바 있다. 지금의 페스타라면 5이닝은 충분히 막아줄 힘이 있다고 할수 있을듯.

CWS : 브라이스 윌슨(4.50)이 시즌 첫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19일 보스턴 원정에서 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윌슨은 이번 시즌 전 경기를 불펜에서 뛴 윌슨은 작년 선발로 나섰을때의 투구는 2패 4.75로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다. 일단 밀워키 시절보다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느냐인데 불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그다지 기대는 힘들어 보인다.

선발 : 미네소타의 우위

불펜진

MIN : 베일리 오버의 6이닝 1실점 이후 3이닝 1실점. 그런데 그 1점이 마무리 두란의 볼넷쇼로 나왔다는게 아쉽다. 그나마 그리핀 잭스의 무실점은 다행인데 과연 8회에서도 잘 던져줄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그때까지 루이 바랜드가 잘 버텨야 한다.

CWS : 데이비스 마틴의 5이닝 2실점 투구 이후 올라온 마이크 바실의 2실점은 순전히 화이트삭스 코치진의 실수. 어? 잘 던지네? 하면서 1이닝을 더 맡겼다가 8회에 결정적인 2실점을 내줬고 이 점수차가 결국 패배로 연결되었다. 뭔가 이 팀은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

불펜 : 미네소타의 우위

타격

MIN : 마틴과 바실 상대로 트레버 라나의 2점 홈런 포함 4점. 홈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들어 보이는게 현실이다. 8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2개의 병살타는 여전히 실망스러운 부분. 특히 테이블 세터가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CWS : 오버와 두란 상대로 단 2점. 그것도 득점권 성적은 8타수 무안타였다. 결국 이 팀의 타선은 홈런 외에 딱히 득점 수단이 나오지 않는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 이번 시리즈 내내 이 점이 발목을 잡을 것이다.

타격 : 미네소타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화이트삭스라는 팀의 한계점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라고 할수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호조의 흐름은 기대할수 없을듯. 현재의 타선으로 홈에서 강한 페스타를 공략하는건 어려워 보인다. 결국 윌슨이 잘 막아줘야 하는데 깜짝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고 불펜이 받쳐주기도 힘들다. 전력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미네소타 승리

핸디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