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픽 에서 조심스럽게 예상해본 결과는

선발 투수

CIN : 브래디 싱어(4승 3.62)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싱어는 원정에서 반등세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반면 최근 두 번의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을듯.

STL : 마일즈 마이콜라스(2패 5.7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4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마이콜라스는 최근 원정 투구의 내용이 매우 좋은 편이다. 작년 신시내티 상대 부진이 있기 때문에 낙관하긴 무리가 있지만 낮경기 마이콜라스라면 또 모른다.

선발 : 신시내티의 미세 우위

불펜진

CIN : 닉 마르티네즈의 6이닝 1실점 쾌투 이후 3이닝을 퍼펙트로 잘 막아냈다. 애쉬크래프트-산틸란-파간으로 이어지는 승리조는 확실하게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중. 이번 경기까진 이 승리조 운영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STL : 안드레 팔란테의 6이닝 3실점 투구 이후 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버텼다. 오브라이언이 만루 위기를 만들고 내려가자 부랴부랴 불을 꺼준 존 킹은 제 몫을 해낸듯. 그러나 여전히 불펜이 흔들리는건 부인할수 없다.

불펜 : 신시내티의 미세 우위

타격

CIN : 팔란테를 공략하면서 호세 트레비노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렸다. 그러나 득점권에서 8타수 무안타가 말해주듯 적절하게 터져준 장타가 아니었다면 득점은 꿈도 꾸지 못했을듯. 3안타를 때려낸 개빈 럭스는 다저스의 선택이 잘못되었다는걸 조용히 증명중이다.

STL : 닉 마르티네즈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쳤다. 5안타중 3개가 장타였지만 득점권의 6타수 1안타는 그대로 결과물로 나온셈. 무려 3개의 병살타로 홈런 없이 승리하리라고 믿긴 어렵다. 역시 원정에서의 타격은 아쉬움이 많은 편.

타격 : 신시내티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최근 세인트루이스는 원정 경기력의 널뛰기가 상당히 심한 편이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일단 싱어의 금년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원래 제 몫은 해줄수 있는 투수고 마이콜라스도 낮 경기는 강점이 있는 투수다. 결국 불펜 변수가 중요한데 지금 시점에서 불펜 대결로 간다면 유리한건 신시내티다. 전력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신시내티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